본문 바로가기
Interior/소품

거울을 활용한 인테리어 다양한 거울 살펴보기

by Interior.Info 2021. 9. 27.

 거울 인테리어

 거울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아이템이다. 옷매무새를 가다듬을 때, 화장을 할 때 등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도 다양한 장소에 배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화장실, 드레스 룸, 침실 등등, 오늘은 그 거울을 이용한 인테리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다양한 거울 종류

여러모양-거울

 거울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큰 전신거울부터, 작은 손거울까지 크기와 그에 따른 용도도 다양한 물건이다. 인테리어에서 거울은 흔히 알려져 있듯 반사되어 보이는 면이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 외에 거울 자체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예쁜 거울들도 있다. 몇 가지 예쁜 모양의 거울들을 살펴보겠다.

노란벽지-빈티지한-메탈거울

 먼저 빈티지한 느낌의 거울이다. 모양도 사각형이라 좀 더 딱딱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벽지가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구리느낌의 거울 테두리와 잘 어울린다. 고풍스러운 느낌, 빈티지한 느낌으로 집을 꾸미고 싶다면 이런 거울을 걸어두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메탈-거울빈티지거울

 위의 두 거울도 빈티지한 느낌이 있지만, 네모난 모양의 거울 보다는 좀 더 가벼운 느낌이다. 메탈의 색도 두 가지 거울이 달라, 왼쪽 거울이 좀 더 묵직한 느낌이다. 상대적으로 오른쪽 거울은 같은 메탈이라도 실버에 가까운 색이라 가벼운 느낌이다. 그래서 흰색 바탕의 벽과도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

원목거울

  원목 테두리로 만들어진 거울이다. 공간에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은 거울이다. 주변에 마른 식물을 배치해 두었는데,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으로 맞춰져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스트랩-거울

 한참 유행했던 거울인 스트랩 거울이다. 현관 쪽에 이런 스트랩 거울을 달아두는 집이 참 많았는데, 최근엔 인기가 조금 시들해진 것 같다. 모던한 느낌의 공간과 잘 어울리는 거울로, 스트랩이 주는 캐주얼한 느낌이 공간에 포인트를 준다.

테두리-없는-거울

 테두리가 없거나 아주 얇은 거울의 경우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원하는 분,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분들이 선호할 거울이다. 거울의 본래 역할, 실용적인 면을 중시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조명-전신거울

 조명이 달린 전신 거울이다. 드레스룸에 두면 좋을 화려한 거울이지만, 꼭 드레스룸이 아니더라도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이런 과감한 조명 거울을 배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큰 전신 거울이 부담스럽다면, 화장대 위에 두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의 거울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의자-전신거울

 겉 모양이 메탈로 된 전신 거울이다. 완전 사각도 아니고 원형도 아닌 거울로, 색상이나 모양이 빈티지한 느낌의 거울이다. 이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작은 크기의 헥사곤 거울도 있는데, 테두리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있어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거울이다.

하얀거울-테이블

 기본적인 형태의 전신 거울이다. 최근에는 거울 뒤 쪽 공간을 활용하여 옷을 걸 수 있는 등, 실용적인 거울이 많이 나오고 있다, 드레스룸에도 좋지만 작은 원룸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거울이다.

큰-전신거울

 크기가 크고 묵직한 느낌의 원목 거울이다.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테두리가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이런 큰 거울을 거실에 둘 경우, 공간을 좀 더 넓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거울이 사용된 인테리어 공간

 거울이 많이 사용되는 공간을 생각해 보면, 욕실, 침실, 현관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공간에서 거울이 어떤 포인트로 사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용된 공간을 살펴보려 한다.

예쁜-모양-거울

 이 욕실은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맞추어진 공간이다. 거기에 포인트로 메탈 거울을 달아두었는데, 욕실에 색다른 느낌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우드에 거울만 메탈을 두니 눈에 딱 들어오는 느낌이다. 거울 주변 테두리 장식도 멋스러워서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둥건-거울-침실

 이 침실은 화장대 대신 선반장을 두고, 그 위에 둥근 우드 거울을 달아두었다. 선반의 윗 부분도 우드로 되어 있어, 마치 하나의 세트인 것처럼 느껴진다. 옆에 있는 잎이 넓은 식물과도 어우러져서 산뜻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화장대-긴거울

 이 침실은 작은 책상과 의자, 거울을 하나의 우드톤으로 맞추어 꾸며놓았다. 우드의 색상이 흔히 보기 힘든 화이트에 가까운 색이라 유니크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하얀 바탕의 침실과도 어울려, 공간에 잘 녹아들고 있다.

벽난로-둥근거울

 다음은 거실 공간이다. 초록 나무로 꾸며진 벽난로 위에 얇은 메탈의 둥근 거울을 달아두었다. 포근해 보이는 러그와 마크라메도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거기에 노란 메탈 거울을 두니 메탈의 차가운 느낌보다는 노란색의 따뜻한 느낌이 더 부각되고 있다. 주변의 환경에 따라 같은 메탈 거울이라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둥근거울-라탄-선반

 시원해 보이는 나뭇결 무늬 러그와 라탄 수납장을 두고, 검정색 테두리의 거울을 달아두었다. 라탄 수납장, 의자, 천정 등에 블랙 색상이 들어가 있는데, 그와 맞춰 거울 테두리 색도 블랙으로 맞추었다. 우드와 블랙, 초록색을 적절하게 조합한 멋진 인테리어 공간이다.

둥근거울-옷걸이

 다음은  현관에서 쓰이는 거울의 모습이다. 흔히 우리나라 아파트에서는 신발장에 전신 거울을 달아두어 수납장 겸 거울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공간의 여유가 되는 곳이라면 이렇게 둥근 거울과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는 작은 벤치, 옷걸이 등을 배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드톤의 큰 거울의 테두리와 벤치, 쿠션이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 완성되었다.

행거-거울

 

ㅇㅇ

 마지막으로 드레스룸이다. 행거와 전신거울의 테두리를 같은 색으로 맞추었다. 공간이 좁은 경우에는 다양한 톤의 색으로 가구를 배치하기보다는 색을 맞추어 통일감을 주는 것이 정돈된 느낌을 준다. 원룸과 같은 공간에 행거와 거울을 배치할 경우, 서로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

 

 이상으로 다양한 거울의 종류와 거울을 이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을 살펴보았다. 거울을 잘 활용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벽에 포인트를 주기고 하고,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각자의 집 인테리어와 공간에 맞는 적절한 거울을 활용하여, 예쁜 공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