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정말 많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조명이다. 조명 하나 바꾸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 것이다. 조명의 색상,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으니 자신의 집에 잘 맞는 조명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천정조명
먼저 조명의 모양에 따라 종류를 구별해 보면 천정조명, 벽조명, 스탠드로 나뉠 수 있다. 그중에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조명이 바로 천정 조명이다. 기본적으로 시공되어 있는 조명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집안 분위기에 맞게 다른 조명으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가장 기본적인 조명부터 가운데 간접조명, 오른쪽에 오브제의 느낌 조명까지, 정말 다양한 조명이 있다. 최근에는 너무 밝은 빛의 조명을 사용하기보다는 간접조명을 다는 것이 유행이다. 간접조명으로 어두운 느낌이라면 거기에 더해 스탠드나 벽 조명을 따로 설치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너무 밟지 않고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2. 벽조명
벽 조명은 말 그대로 벽에 붙이는 조명이기 때문에, 장식의 느낌이 강한 조명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 한번 선택해 놓으면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나 벽에 구명을 뚫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집이 아닌 경우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빈티지, 앤틱 모양 등등 다양하고 예쁜 조명이 많기 때문에 포기하기 힘든 아이템이기도 하다. 최근엔 특히 플리츠 조명의 인기가 높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플리츠 조명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다.
3. 스탠드
스탠드는 다른 조명들과 달리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거기다 가격도 다양하고 저렴하고 예쁜 제품도 많아 다른 조명을 설치할 때 보다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종류도 다양해서 장스탠드, 단스탠드 등 각각 용도에 맞는 제품으로 고를 수 있다. 거실 한편에 세워 둘 조명이 필요하다면 장스탠드를, 화장대나 테이블 위에 둘 조명을 찾는다면 단스탠드를 설치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단스탠드는 조명의 효과도 있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단스탠드를 설치한다면 가격 대비 만족감도 상당히 클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