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을 예쁘고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카페에 가는 것도 힘들다 보니 특히 집을 카페처럼 꾸미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한 홈카페 인테리어 추천 스타일, 어떤 스타일이 내 집에 잘 맞을지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
북카페 스타일
요즘 거실에 TV없이 책을 둔 선반을 놓고 지내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그에 맞게 거실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북 카페 스타일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에 스트링 시스템 선반이 유행하면서 거실 한쪽을 시스템 선반으로 다 채우는 경우도 많다. 선반에 책을 넣는 것뿐만 아니라 작은 인테리어 소품도 올려두면 거실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다.
원목 테이블로 꾸민 스타일
예전엔 거실에는 소파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최근엔 그렇지 않다. 거실 한 가운데 커다란 원목 테이블을 놓고 테이블을 중심으로 꾸미는 거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테이블에 둘러 않아 가족끼리 얘기 나누기도 좋아 점점 이런 스타일의 거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벅스에서 볼 만한 커다란 원목 테이블을 놓아 두어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으로 꾸며도 좋고, 화이트 테이블을 놓아 좀 더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아일랜드 식탁을 이용한 스타일
아일랜드 식탁 쪽을 카페처럼 꾸미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부엌과 가깝기 때문에 이것 저것 수납하기도 좋아서 현실적으로 따라 하기 좋은 인테리어이다. 아일랜드 식탁 자체에 바에서 쓰는 높은 의자를 놓고 사용하면, 바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낼 수도 있다. 아일랜드 식탁은 수납이나 조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면 아일랜드 식탁 앞으로 동그란 테이블을 놓고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겻도 좋다.
테라스 쪽 공간을 이용한 스타일
거실 한쪽에 붙어있는 또 다른 공간 테라스 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엔 베란다 확장을 해서 거실을 넓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실 중앙 쪽은 소파나 TV를 놓고 창문 쪽에 붙어있는 거실 한쪽을 카페처럼 꾸미는 경우도 많다.
- 테라스 공간이 분리된 경우
이 경우에는 공간을 독립적으로 꾸미기가 더 좋다. 바테이블을 창문 쪽으로 붙여서 밖을 바라보게 연출할 수도 있고, 요즘 유행하는 캠핑 분위기로 연출할 수도 있다. 거실과 상반된 느낌으로 꾸며 한 집에 있어도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수납 밴치를 거실 창가로 배치하기
보통 외국에서 창문이 세 방향으로 나있는 주택의 경우 많이 볼 수 있는 인테리어이다. 사실 우리나라 아파트에서는 연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수납 벤치를 놓고 양 옆으로 선반을 놓아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거실 전체를 북카페 형태로 꾸미기보다는 공간을 분리해서 활용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 긴 테이블을 창가쪽으로 배치하기
거실이 상대적으로 작을 경우 소파도 놓고 수납 벤치도 놓기엔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얇은 테이블을 창가에 붙여 창가 쪽 일부 부분만 카페처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공간이 좀 더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작은 사각이나 원형 테이블을 놓아 꾸미는 것도 좋다.
이상으로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홈카페 인테리어를 살펴보았다. 자신의 집의 스타일이나 공간의 크기에 따라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언밸란스하지 않게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와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을 집안에 완성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계획을 잡고 가구들을 배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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