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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가구

테이블 인테리어 우리 집에 어울리는 예쁜 식탁은?

by Interior.Info 2021. 8. 8.

 주방 혹은 거실에서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가구 중에 하나가 바로 테이블이다. 일반적으로 중심에 위치해 놓기 때문에 식탁을 어떤 종류로 놓느냐에 따라서 그 공간의 컨셉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 식탁의 종류는 재질에 따라 모양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모양이나 재질에 상관없이 분류해 봤다. 명확한 기준점 없이 분류한 거라 어색할 수 있지만, 예쁜 식탁들 구경하러 왔다는 생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식탁 종류

원형테이블

원형테이블
원형테이블

 원형 테이블은 원이 주는 느낌 때문에 공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원형 테이블을 공간 한쪽에 두면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화이트 테이블은 다양한 의자와 조합하기에도 좋아서 라탄, 원목, 플라스틱 등 취향에 맞는 의자를 세팅하기에도 좋다.

 휴양지 느낌을 내고 싶다면 라탄 의자를,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원목의자를, 모던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플라스틱 의자를 배치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더 개성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서로 다른 의자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

 원형 테이블은 모양도 예쁘고 장점이 많지만 동그란 모양이다 보니 많은 접시가 올라가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사각으로 꽉 채운 테이블보다는 아무래도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인원이 많은 식구가 쓰기에는 부적합할 수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각 테이블에 끝에만 둥근 모양이나, 타원형의 테이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원목 테이블

원목테이블
원목테이블

 클래식한 느낌의 원목 테이블은 오래 사랑받는 식탁 종류 중 하나이다. 시간이 지나면 오래된 느낌 그대로도 좋고, 집안에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식탁이라고 생각한다.

 원목 테이블에 의자를 배치할 때에는 같은 종류의 나무를 사용한 제품이 잘 어울린다. 아예 원목이 아닌 다른 종류의 의자를 배치할 때에는 또 달라지지만, 원목 의자를 놓기로 했다면, 같은 라인의 제품을 구매하는 걸 추천드린다. 아무래도 원목 테이블은 세트로 놓아야 통일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만약 테이블이 오래되어 싫증이 났을 경우에는 예쁜 식탁보를 놓는 것도 추천드린다. 원목 테이블과 식탁보의 조합은 실패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세라믹 테이블

세라믹테이블
세라믹 테이블

 세라믹 테이블은 최근 유행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특히 하얀색 바탕에 대리석 문양이 있는 제품들이 최근 유행하고 있다. 세라믹 테이블은 일단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뜨거운 냄비를 그냥 올려두는 것도 괜찮고, 세균도 잘 번식하지 않는 등 좋은 점이 많다. 거기에 예쁜 문양까지 더해진 제품은 보기에도 예뻐서 구매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행하는 제품은 나중에 보면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도 한다. 다 같이 똑같은 식탁을 쓰다 보면 질릴 수도 있기 마련이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인지 잘 따져보고 구매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세라믹 식탁의 단점은 겨울에는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든다는 것과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점이다. 장점과 단점을 잘 비교해 보고 구매하시길 바란다.

 

그밖에 다양한 스타일

상판&다리 다른 스타일

다양한-테이블

 테이블도 하나의 스타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는 원목이고, 아래는 철제로 이루어진 테이블도 있고, 같은 원목이지만 색상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다.

 또 테이블과 의자를 다른 스타일로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클래식한 느낌의 원목 테이블은 같은 나무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좀 더 모던하면서 개성 있는 느낌을 주고 싶다면 테이블과 의자를 다르게 믹스 매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접이식 테이블

접이식-테이블

 접이식 테이블은 공간의 제약이 있는 곳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최근에 많이 나오는 제품들 중 하나는 타원 모양의 테이블인데 한쪽 부분을 접으면 반원처럼 쓸 수 있는 테이블의 형태이다.

 이런 제품은 평소에는 벽에 붙여놓고 쓰다가 손님이 많이 왔을 경우 펼쳐 놓고 쓰기 좋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아일랜드 식탁에 반원 테이블을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면 좀 더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접었다 피는 부분이 오래되면 고장이 생길 수 있고, 생각보다 테이블을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 잘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내가 마음에 들어서 산 부분을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 보고 구입하시길 바란다.

테이블-위에-꽃

 이상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테이블에 대해 소개해 봤다. 각자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예쁜 식탁을 골라서 배치해 보시길 바란다. 원목 식탁만 해도 색상에 따라 내추럴, 빈티지 등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어떤 공간이든 콘셉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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