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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인테리어 스타일

미니멀리스트 VS 맥시멀리스트2 거실편

by Interior.Info 2021. 10. 13.

미니멀리스트 VS 맥시멀리스트

 내 인테리어 취향은 미니멀리스트에 가까운가? 아니면 맥시멀리스트에 가까운가? 다양한 거실 인테리어를 통해 내 취향을 알아보자. 거실 인테리어는 집안의 중심을 담당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정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자는 시간 외에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거실, 거실을 보면 집주인의 성향을 쉽게 알 수 있다.

 

 

미니멀리스트의 거실

심플한-소파-거실

 미니멀리스트가 거실을 꾸민다고 생각해 봤을 때, 많은 가구들을 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소파까지 빼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미니멀리스트라면 위와 같이 심플하고, 실용적인 느낌의 소파를 선호할 것이다.

 위의 거실은 가장 중심에 심플한 느낌의 소파를 두고, 러그를 깔아 두었다. 그리고 크롬재질의 스탠드를 두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거실 공간을 완성하였다.

식물놓은-거실

 미니멀리스트라고 해서 소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크지 않은 식물 하나쯤은 두어 허전해 보이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이트톤-거실

 다른 가구들을 많이 두지 않는 대신 식물을 하나 두면, 공간이 생기있어 보일 것이다. 위 공간에는 심플한 화이트 소파에 화이트 장식대를 놓고 그 위해 화분을 올려두었다. 단조로워보일 수 있는 공간에 초록 식물을 두어 부족한 색감을 채웠다.

브라운톤-소파-갈대

 위 공간은 갈색 소파에 맞춰 같은 톤의 화병과 갈대를 꽂아두었다. 

우드톤-거실

 전체적인 우드톤의 분위기에 맞게 뒤에는 라탄으로 만든 장식품을 하나 두었다. 적은 물건으로 거실을 꾸밀 때에 포인트 되는 색상을 하나 놓고 통일해주면 확실히 더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다.

TV-거실

 미니멀리스트의 거실에도 TV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TV를 배치하더라도 화려한 TV장이 아닌 심플한 느낌의 장을 놓거나, 아예 없애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공간은 벽 중간에 선반처럼 받침대를 만들어 두어 TV와 화병 같은 오브제들을 함께 올려두었다. 

TV-선반-거실

 이 거실도 마찬가지이다. TV장 대신 선반을 달아 TV를 올려두었다. 벽걸이 TV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실 이런 선반도 필요 없다. 최근엔 TV 뒤쪽에 케이블 박스나 선도 정리해 묶어두는 경우가 많아, 더 깔끔한 느낌으로 TV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블랙소파-러그

 모던한 디자인의 블랙 소파에 같은 재질로 이루어진 러그를 깔아 두었다. 테이블도 심플한 느낌이다. 스탠드나 탁자의 다리, 소파의 다리에서 나오는 선이 가늘어 공간도 더 넓어 보이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브라운-소파

 미니멀리스트의 거실은 아무래도 필요한 가구와 제품만 놓아 공간이 넓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가구를 두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무엇보다 가구 선택이 중요하다.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소파를 색상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거나, 좀 더 눈에 띄는 제품을 선택하면 심심한 느낌을 조금 덜 수 있을 것이다.

 

 

맥시멀리스트의 거실

다양한-쿠션-소파

 맥시멀리스트의 거실은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소품이 다양하다. 쿠션이나 소파, 러그 등으로 취향껏 공간을 가득 채울 수 있다. 물론 그 안에서도 조화를 잘 이루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다양한 물건들을 통일성 있게 배치하면 센스 있는 인테리어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닌 인테리어가 되어버린다.

 위의 공간은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등의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며 공간을 완성하였다. 배경이 되는 소파는 그레이톤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라 과해 보일 수 있는 소품들이 잘 융화되도록 하였다.

블랙앤화이트-소파-거실

 이 거실은 브라운과 블랙 앤화이트, 초록색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서로 다른 느낌의 소파와 의자를 배치하였는데, 주변의 원목테이블 등과 조화를 이루어 잘 어울린다. 소파 위에 블랙 앤 화이트의 패턴이 들어간 쿠션을 올려둔 것도 공간을 조화롭게 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

시물-많은-거실

 많은 식물을 배치하여 내추럴한 분위기로 꾸민 인테리어이다. 원목과 라탄의 가구들이 한 톤으로 이루어져 통일감을 주고 있다. 그래서 물건이 많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정돈된 느낌이다. 

그린-포인트-거실

 서로 다른 모양과 소재의 소파를 놓은 거실이다. 역시 식물과 쿠션 등으로 공간을 꾸며놓았고, 한쪽 벽에는 그린 컬러로 벽을 마감해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그린 계열이 곳곳에 사용되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주고 있다.

원목-수납장-거실

 원목 수납장에 비슷한 톤의 선반을 배치하고 다양한 식물들을 올려둔 공간이다. 원목의 느낌과 식물이 잘 어우러진 공간이다. 각각의 화분들도 다양해서 그 자체로 오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벽에 걸리 액자들도 블랙, 브라운 계통의 그림이나 포스터를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다.

행잉-플랜트-거실

 위의 거실의 소파가 있는 부분이다. 이 쪽에도 역시 행잉 플랜트를 많이 걸어두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나무가 많아서 집안의 분위기와 연결되는 듯한 느낌이다.

화려한-패턴-거실

 이 공간은 정말 다양한 색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패턴의 여러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 생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맥시멀리스트는 꼭 물건이 아니라 다양한 색감을 통해서도 표현되는 것 같다.

카펫-화려한-거실

 이 공간도 그린,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색감이 사용되었다. 식물도 잎이 큰 식물을 두어 공간감이 느껴진다.

다양한-색채-거실

 위 거실의 전체적 모습이다. 바닥에 카펫이 특히 눈길을 끈다. 바닥이 화려하니 위에 소파나 소품들이 오히려 톤을 다운시켜 주고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여러가지-액자-거실

 이 거실은 여러 가지 액자로 한쪽 벽면을 꾸며놓았다. 그림 자체는 단순한 모양과 컬러를 주로 블랙 위주로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주고 있다. 벽에 걸린 마크라메도 큼직하고, 식물의 크기도 큼직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파의 색상은 그린과 옐로로 택하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라탄-거울-갈대로-꾸민-거실

 이 공간은 라탄 거울, 쿠션, 갈대 등등 다양한 물건이 사용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에 맞추어져 있어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포근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베이지톤-거실

 거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이런 느낌이다. 원목 느낌의 TV장과도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같은 맥시멀리스트라 해도 위의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한 공간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지금까지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의 거실을 비교해 보았다. 미니멀리스트, 맥시멀리스트라고 해서 하나로 규정하진 어렵다. 그 안에서도 각각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식물을 위주로 한 인테리어라든지 다양한 색을 활용한 인테리어라든지 등등 공통점이 있었다.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거실 컨셉이 있었다면 참고하셔서 거실 인테리어 예쁘게 완성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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