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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인테리어 스타일

미니멀리스트 VS 맥시멀리스트3 서재편

by Interior.Info 2021. 10. 14.

미니멀리스트 VS 맥시멀리스트 서재

 침실과 거실편에 이어서 계속되는 미니멀리스트 대 맥시멀리스트 인테리어 비교하기, 이번에는 서재 편이다. 서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책상과 의자, 그리고 선반이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 타입의 방은 서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미니멀리스트 서재

 미니멀리스트의 책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선 책상 위에는 최소한의 물건만 두고 생활할 것이다. 꼭 필요한 PC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간단한 소품 정도가 있을 것이다.

 책상의 디자인도 가급적 심플한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여러가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은 달려있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모니터 받침대에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좀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레이톤의 의자와 조명으로 톤을 맞춘 서재이다. 화이트 색상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톤 다운된 그레이 색 가구도 추천드리고 싶다. 이 책상 역시 위쪽에 많은 물건을 두지 않고, 화분과 조명 하나만 올려두었다.

 화이트 컬러의 책상와 의자, 그리고 데스크용 매트를 깔아 둔 책상이다.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 데스크 매트를 깔아 두면 화이트 책상도 얼룩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책상과 대비되는 어두운 색의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소품도 블랙이 들어간 제품을 두고 사용해 블랙 앤 화이트로 잘 꾸며 놓았다.

 이 책상은 심플하게 꾸민 대신 LED조명을 달아두어 조명으로 공간을 채운 느낌이다. 최근엔 LED조명의 종류가 다양하고 나오고 있어서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느낌으로 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의자와 책상을 두고, 모니터 받침대와 화분 등의 오브제로 원목제품을 두어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서재이다.

 블랙컬러의 테이블을 데스크로 사용한 경우이다. 데스크라기보다 일반 테이블에 가까운 제품으로 보인다. 이렇게 심플하고 큰 테이블을 책상으로 활용하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고, 마치 카페 느낌과 같은 공간으로 꾸미기에도 좋다.

 블랙 데스크와 블랙 프레임의 액자를 배치한 공간이다. 메탈 소재의 조명을 두어 전체적으로 차가우면서 모던한 느낌으로 공간을 꾸며 놓았다. 

 반면에 이 공간은 베이지톤의 따뜻한 느낌으로 꾸며놓았다. 책상 위에는 심플한 모양의 선반을 두어 간단한 물건들을 배치하였고, 한쪽 구석에는 식물을 두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의자의 소재로 패브릭으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과 잘 어울린다.

 원목으로 된 책상에 PC와 노트북 등 최소한의 물건만 올려두었다.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초록 초록해서 원목 느낌의 책상과 잘 어울린다. 뷰가 이 공간의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것 같다.

 

 

맥시멀리스트 서재

 맥시멀리스트의 서재는 기본적으로 커다란 선반이나 수납장이 있어야 한다. 다양한 물건을 담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 생각한다.

 맥시멀리스트의 서재라면 한쪽 벽면에 시스템 선반이나 책장을 두고 한쪽에는 책상을, 남는 공간이 있으면 소파도 둘 것 같다. 바로 이 방처럼 말이다. 이 방의 주인은 식물과 음악을 좋아하는지 다양한 식물과 스피커도 올려두었다.

 이 공간의 주인은 책을 좋아하고 빈티지한 소품을 좋아하는 것 같다. 오래되어 보이는 책장과 물건들, 체크무늬의 소파가 조화를 이루어 빈티지한 인테리어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이 공간은 이동이 가능한 작은 책상에 벽면에는 엽서나 다양한 포스터를 붙여 꾸며놓았다. 책장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데, 가장 아랫칸은 검정천으로 덮여있다. 상대적으로 더 어수선해 보이는 물건이 있다면 그 안에 수납하면 좋을 것 같다.

 이 방의 주인도 식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양한 식물이 책상와 책상 앙 옆 장식장에도 배치되어 있다. 책상을 중심으로 같은 모양의 장식장을 두고, 벽면에도 같은 모양의 보드판을 달아 통일된 느낌을 주고 있다. 여러 가지 크기의 가구를 놓는 것보다는 이렇게 같은 크기의 제품을 여러 개 배치하면 좀 더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 공간의 주인은 운동을 좋아하는지 운동기구를 방 안에 배치해 두었다. 거기다 선반 제일 위쪽에는 수건들을 쌓아두어, 운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두었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와 네이비 컬러를 사용해서 방의 컬러를 맞추고, 다양한 물건들이 있지만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둔 모습이다. 

 초록식물을 여러 개 배치하고 의자도 초록색으로 맞추었다. 거기에 책상과 선반 소파 등의 가구들은 원목으로 맞추어 전체적으로 그린과 브라운으로 톤을 맞춘 공간이다. 

 이 공간은 책상에 선반이 함께 있는 시스템 가구를 배치하였다. 역시 초록 식물과 여러 오브제로 방을 꾸며 놓았고, 방 한쪽 벽의 컬러를 블랙으로 선택해 좀 더 차분한 느낌을 주고 있다. 블랙과 그린 그리고 원목이 조화를 잘 이룬 공간이다.

 이 방은 전체적으로 초록색 벽지를 사용하였고, 그물모양의 의자와 마크라메 등을 걸어두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그와 대비되게 책상 공간은 다리 부분이 메탈로 된 의자와 크롬 조명을 배치해 시크한 느낌으로 꾸며 보았다. 한 공간 안에 여러 가지 느낌의 가구가 센스 있게 잘 배치된 느낌이다.

 짙은 우드 톤의 책장과 우드, 나무 관련 소품들이 공간의 주를 이루고 있는 방이다. 의자마저 나무 모양 그대로 된 제품을 사용하였다. 우드를 좋아하는 방 주인의 성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책상 밑에 있는 가방도 색을 맞춘 듯 주변의 소품들과 잘 어우러지고 있다.

 

 

 여러 미니멀리스트의 맥시멀리스트의 방을 살펴보았는데, 서재는 집주인이 취미생활을 주로 하는 곳이라서 그 취향이 더 잘 드러나는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방에 자신의 취향과 취미를 녹여서 만들면 개성 있고, 멋진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맘에 드는 방이 있다면 참고하셔서 나만의 서재 공간을 잘 꾸며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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