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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인테리어 스타일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예쁜 홈데코 모음

by Interior.Info 2021. 12. 15.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집안 분위기도 바꿀 겸 홈데코를 해볼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소품으로 예쁘게 꾸민 크리스마스 홈데코를 모아봤다.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하면 역시 트리를 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트리 장식을 꾸미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만큼 우리들을 설레게 하는 일도 드물 것이다. 다양한 트리를 배치한 공간들을 통해 어떤 트리로 장식하면 좋을지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크리스마스트리_거실

 이 거실은 창문 쪽으로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배치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거기에 따뜻한 느낌이 나는 우드 테이블, 의자가 있고, 쿠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테이블 같은 것은 원래 있는 것을 바꾸기 어렵지만 쿠션 커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전구가_켜진_크리스마스트리

 방 한쪽에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배치해 놓았다. 거기에 반짝이는 조명도 걸어두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 침대 오른쪽으로 사다리형 행거를 두고 거기에도 전구를 감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방으로 꾸며 놓았다.

크리스마스트리_다이닝룸

 이번엔 다이닝룸이다. 룸 한쪽에 커다란 트리를 배치하였는데, 방 벽지의 그린 컬러와 잘 어울린다. 거기에 다이닝룸의 의자가 여름 느낌의 라탄 의자인 것이 눈에 띈다. 겨울 느낌나는 트리에 라탄 의자가 있으니 언밸런스한 느낌이면서 한편으로는 묘하게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인테리어

 한쪽 벽에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액자가 달려있고, 그 앞으로 커다란 트리를 배치해 놓았다. 클래식한 분위기에 맞게 트리는 다른 장식 없이 전구만 달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벽난로 인테리어

 벽난로 인테리어라고 하면 사실 우리나라 집 구조상 벽난로가 없어 구현하기 힘든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최근에 벽난로 모양 장식장이 유행하면서 진짜 벽난로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해졌다.

 꼭 벽난로 모양이 아니더라도 장식장 위나 선반 위 공간을 잘 꾸미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크리스마스 벽난로

 벽난로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나무 모양의 가랜드가 아닐까 싶다.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는 벽난로에 나무 가랜드를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벽난로인테리어

 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싶다면 가랜드에 조명, 양말, 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매치하는 것도 좋다. 로마자로 표기된 시계가 난로 위에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손뜨개_크리스마스_양말

 벽난로 하면 빼놓수 없는 것이 바로 양말이다. 손뜨개를 한 듯한 느낌의 양말 장식이 귀여운 공간이다.

크리스마스양말_벽난로

 기왕에 양말을 건다면 한 두 개가 아니라 주렁주렁 여러 개 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공간은 베이지, 갈색, 흰색이 섞인 양말을 같은 패턴으로 걸어 통일감을 주고 있다. 그래서 많이 걸어도 어수선하지 않은 느낌이다.

전구를 넣은 벽난로

 벽난로 안쪽에 불을 피울 것이 아니라면 조명을 돌돌 말아 두는 것도 좋은 데코 방법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벽난로 장식장은 실제로 불을 붙일 수 없으므로(?) 이 공간을 활용해 꾸미는 것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다.

나무선반과_크리스마스양말

 이 공간은 진짜 벽난로는 벽 안에 들어있고, 위쪽 나무 선반을 마치 벽난로처럼 꾸며 놓았다. 집에 벽걸이 선반이 있는 공간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꾸며도 좋을 것이다. 

 

 

심플하게 꾸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무조건 요란하게 꾸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얼핏 봐서는 크리스마스인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꾸민 공간들을 소개해 보겠다.

크리스마스나무_다이닝룸

 블랙을 바탕으로 모던하게 꾸며진 다이닝 룸에 크리스마스 나무를 두어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다른 특별한 소품 없이 나무만으로 심플하게 꾸민 것이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

우드벽난로_녹아내린초

 이 공간은 가운데 잎이 무성하게 자란 식물을 두고, 양 옆으로 촛농이 녹아내린 초를 배치해 두었다. 벽난로가 우드 소재에 클래식한 느낌이라 초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빈티지하면서 클래식한 느낌, 너무 과하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꾸미고 싶지 않다면 이런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화이트벽난로_크리스마스초

 녹아내리는 모양의 초도 싫다면 심플한 초 두 개를 놓는 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골드 색상이 들어간 소품들로 포인트를 준 이 공간은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으로 꾸며놓았다.

초록벨벳의자

 벨벳 소재의 초록색 의자가 이미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린다. 거기에 테이블 위에 사슴뿔 모양의 나무와 솔방울을 두어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리고 있다. 모던하면서 고급진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크리스마스 관련해 인테리어 사진들을 찾다 보니 올리고 싶은 사진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관련 소품과 관련된 사진들이 많았는데 한 번에 올리려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크리스마스 리스, 초 등 관련 소품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한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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